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명품감귤사업단, 통합마케팅사업 로드맵 확정 추진
명품감귤사업단, 통합마케팅사업 로드맵 확정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8.25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농협 명품감귤사업단은 노지감귤 유통 일원화(통합마케팅) 사업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명품감귤사업단은 올해산 노지감귤 통합마케팅사업을 위해 감귤대표(통합)브랜드 제정 등 사업 추진에 따른 로드맵을 확정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명품감귤사업단은 8월초 전국 9대 공영도매시장 릴레이 판촉을 시작으로, 9월부터 △ 감귤사업단 운영 방향 용역 완료·조직체계 정비 △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경매사, 중도매인 등) 초청 사업설명회 개최 △ 감귤 대표(통합) 브랜드 제정 △ 감귤대표 브랜드 도외 홍보 투어 △ 감귤 대표브랜드 초매식 △ 출하물량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 ㈔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회원초청 워크숍개최 △ 감귤 대표 브랜드 선포식 개최 △ 서울 등 수도권지역 소비자에 대한 판촉행사 △ 대표 브랜드 언론매체 홍보 등 통합마케팅사업 활성화 및 대표(통합)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부터는 제주감귤 대표(통합) 브랜드를 제정 출하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대표브랜드로 1개를 제정하고, 포장상자 디자인은 3종류(명품,프리미엄,일반)로 세분화해 상품 등급에 따른 출하체계를 갖추고 차별화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및 기존거래처에 대한 기존 브랜드 유지를 위해 초기 3년 동안 대표 브랜드에 자체 브랜드도 병기 표시해 시행하면서 대표 브랜드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노지감귤 통합마케팅 사업을 위해 출하물량 통합관리 시스템을 10월중 개발을 마쳐, 실시간 출하물량 정보 제공으로 자율적 출하조절 유도를 통한 생산자 주도적 수급조절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전국 공영도매시장(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82개 법인)별로 전담자를 지정, 노지감귤 경매현황과 시장상황 파악 등 경매사와 소통 체계도 갖춰나갈 예정이다.

강덕제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제주감귤 통합마케팅사업 활성화 및 대표브랜드 정착을 위해 전국 공영도매시장 관계자 초청 사업설명회, 대표 브랜드 선포식, 소비지 판촉행사 등 소비 시장에 대한 사전홍보를 통하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