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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준 희곡작가, 희곡집 ‘더 복서’ 펴내
강용준 희곡작가, 희곡집 ‘더 복서’ 펴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4.07.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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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준 희곡작가
강용준 희곡작가가 5번째 희곡집 ‘더 복서(The Boxer)’를 펴내 세상 빛을 보게 됐다.

강용준 작가는 “오랜 기간 근무했던 직장을 명퇴하고 전업 작가의 길을 선언하면서 평생에 10권의 책을 내겠다고 공언했다”며 “그간 여러 곳을 떠돌며 글을 썼다. 마라도창작스튜디오에서 ‘창파에 꿈을 싣고’를, 인제 만해마을에서 ‘무이파’와 ‘프리지아 향기’를, 원주토지문화관에서 ‘더 복서’를 그리고 이천 부악문원에서 ‘코뿔소’를 썼다. 오롯이 작품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가의 글’에서 밝혔다.

이번에 펴낸 희곡집에는 ‘작가의 글’을 시작으로 ‘더 복서(The Boxer)’, ‘코뿔소’, ‘프리지아 향기’, ‘창파에 꿈을 싣고’, ‘무이파’, ‘작품해설’, ‘작품 연보’ 순으로 수록됐다.

한편 강용준 작가는 제주시 애월읍 출생, 오현고, 경희대 국문학과, 동 교육대학원에서 희곡을 전공해 고등학교에서 34년간 교편으로 후학들을 가르치며 극단 이어도 창단, 제주연극협회 회장, 제주문인협회 회장, 제주여상에서 교감으로 명예퇴직하고 글쓰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 강용준 작가의 5번째 희곡집 '더 복서'
강 작가는 1987년 ‘월간문학’에서 희곡부분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해, 저서로 희곡집 ‘방울소리’, ‘폭풍의 바다’, ‘파도의 길을 묻다’, ‘외할머니’에 이어 이번에 제5집 ‘더 복서’를 펴냈으며, 삼성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 제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문인협제주도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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