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오는 4일자로 총경급 267명에 대한 하반기 전보인사를 단행, 2일 인사명단을 발표했다.

동부서장 자리에는 간부후보생 40기 출신인 이지춘 과장이 임용됐다. 현 최인규 동부서장은 로 제주청 경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 서부서장에는 경찰대 2기 출신인 김종식 대전 112종합상황실장이 발령됐다. 고석흥 현 서부서장은 울산 112종합상황실장으로 근무하게 된다.

제주경찰청 과장은 모두 7명의 얼굴이 바뀌게 됐다.

우선 홍보담당관에는 전오성 울산 홍보담당관이 자리를 옮겼고, 청문감사담당관은 전남청 경무과에서 근무했던 황석헌 승진후보자가 발령됐다.

또 생활안전과장은 박동수 서울청 경무과 승진후보자, 여성청소년과장은 고평기 서울청 승진후보자, 수사과장은 유철 서울청 승진후보자가 각각 내정됐다.

경비교통과장은 전북청 승진자인 임상준 총경이 내정됐고, 해안경비단장에는 서울청 승진자인 곽영진 총경이 발령됐다.

제주청에서 청문감사담당관을 맡고 있던 손동영 총경 경무과 발령과 함께 교육에 들어간다.

전재희 수사과장은 울산 동부서장으로, 김병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묵 무주서장, 양영석 해안경비단장은 경북 영덕서장, 김학철 경무과장은 경남 거창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함현배 홍보담당관과 채운배 생활안전과장도 각각 경남 고성서장과 함안서장으로 발령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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