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실내정원 만들기 함께 배워요"
"실내정원 만들기 함께 배워요"
  • 김창윤 시민기자
  • 승인 2006.09.1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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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50명 대상 생활원예 가꾸기 교육 3일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북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순)에서는 관내 여성농업인의 여가활동을 통한 능력개발을 위하여 13일부터 3회에 걸쳐 생활원예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활속에서 원예식물을 가꾸는 즐거움과 쾌적하고 생기있는 생활환경 조성으로 농촌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월에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제1회 생활원예콘테스트에서 베란다 정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진우(연동꽃집대표)씨를 강사로 초청해 테라리움, 액자원예, 디쉬가든 만들기 등을 실습을 통해 이들의 관리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생활원예는 최근 새집증후군 등으로 관심이 많아지는 분야이며, 최근 새집증후군에 의해 두통과 구토, 눈과 목의 통증, 아토피성 피부염, 맥관 부종 등의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테라리움 등 다양한 실내정원 만들기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생활원예교육은 13일 1회차 개방형 테라리움 실습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2회차액자원예 실습, 오는 25일 3회차 다육식물 디쉬가든 실습과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농업인을 위하여 다양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에 보탬을 줄 방침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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