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절을 앞두고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축산물 유통 지도단속과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소비자와 양축농가를 동시에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어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청정축산과장을 반장으로 한 축산물 수급대책 및 지도단속반을 편성하는 한편, 관내 식육포장업소, 이마트 등 대형 판매장 위주로 원산지표시 단속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0월4일까지 17일간 육류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육류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축산물공판장에 대한 운영 및 도축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또 축산물 취급업소 733개소에 대해 축산물 가격을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관리해 행정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