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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5일부터 제주롯데호텔서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5일부터 제주롯데호텔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6.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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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포럼 현판 현수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월25~28일 3박4일 동안 제주 롯데호텔에서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500여명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그동안 작은 거인(Small Giants) 육성, 경제민주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 성장사다리 마련 등 중소기업의 시대적 아젠다를 제시하고, 참가자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제단체 최고 명품포럼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나된 열정,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의 기조연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과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조서환 세라젬H&B 대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유명 기업인과 동반자를 위한 건강·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토론회는 최근 대·중소기업계 동반성장과 관련한 최대이슈인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과 관련, ‘저성장․양극화 시대, 적합업종이 해법이다’를 주제로 KBS심야토론 진행자인 왕상한 서강대 교수가 진행한다.

이 토론회는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임채운 전 중소기업학회장, 유종일 KDI교수,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50년의 중소기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 사진전과 1회부터 7회까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리더스포럼 사진전이 열린다.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해 ‘당신이 바로 기부천사입니다’란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기부에 동참,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기부금은 장마철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 어려운 가정의 지붕을 수리해 주는데 쓰게 된다.

포럼기간인 27일 오전에 예정돼 있는 한국과 벨기에의 월드컵 3차전은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단도 다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열띤 응원전도 준비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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