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버스 이용객 현황 파악을 위한 시내외버스 교통량조사를 9월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조사에서는 총 13개 노선에 167개 운항계통에 대해 실시한다.

교통량 조사는 조사원 65명 내외를 채용해 조사요원이 직접 버스를 탑승하는 실차조사를 실시하고, 노선별 평일 2회,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4회 이사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 따른 집계는 10월17일까지 이뤄지며, 사전에 조사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교통량 조사결과를 비수익.명령 노선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며, 각종 교통정책 수립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