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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연,JDC임직원 대상 친절 혁신교육
제주경실연,JDC임직원 대상 친절 혁신교육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06.09.08 0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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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 공동대표와 철가방의 주인공 김대중씨 초청 특강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강경선, 한림화)부설 평생교육아카데미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권한 대행 김철희)임직원 및 관련업체 임직원들 5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7일까지 3일간에 거쳐 '찾아 가는 친절.매너, 혁신'을 주제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경실련 공동대표이며 소설가이기도한 한림화씨는 "제주에서 먹고 살 일은 관광뿐이다"라고 서두를 꺼내면서 "제주를 찾는 손님 한 사람 한사람에게 매너 있는 친절을 베풀어서 그 뒤에 있는 고구마 줄기 같은 잠재고객을 잡기 위해서라도 모두에게 친절하자"라고 역설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온 서비스매니아의 매니저 김대중씨는 고려대 앞의 중국집배달원 번개 철가방 시절 고객에게 서비스했던 경험들을 토대로 열강을 하였는데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가진 역량을 활용 할줄 알아야 하고 주어진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이 몸으로 뛰다 보니 최고인 이 되어 중학교 중퇴한 내가 고려대 대강당을 비롯하여 오늘 이런 강단에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다"고 열강 했다.

또 "친절하기 위해서는 손님과 관계형성이 무엇 보다 필요 하다"고 하면서 "자장면 배달 주문이 처음 들어오면 손님의 애들 이름을 적어 두었다가 불러 주면 감동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객과의 관심과 노력으로 고객 감동을 넘어 고객졸도를 했더니 고려대 경영학 교수로부터 특별강의 제의를 받고 강단에 서게 되었다"고 말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웃음 넘치는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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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실련 2006-09-08 11:39:19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으로서

약칭은 "제주경실련"입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