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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하우스감귤 “3000톤· 200억 원어치 판다”
올해산 하우스감귤 “3000톤· 200억 원어치 판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5.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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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사업 총력 추진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2014년산 하우스감귤을 3000톤·200억 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농협은 마케팅창구를 일원화하고, 상품용 계통출하 점유비를 지난해 55.7%에서 70%까지 늘리고 통합마케팅사업도 대폭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산 1962톤 131억 원보다 각각 는 것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기존 직거래처 물량확대와 신규업체 유치 △도매시장 출하확대 △ 공동구매사업 활성화로 경쟁력 강화 △사업주체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하우스감귤 공동구매사업은 참여 농협간 공동구매로 거래처와 가격교섭력 제고와 산지가격 안정화 유도를 위해 금년도 첫 추진하고 있다. 4월말부터 현재까지 200톤 공동구매 계약이 이뤄졌다.

최근 소비심리위축 심화를 타개하기 위한 소비지 마케팅 기능강화로 공영도매시장과 대형유통업체,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사업 확대 공동협력 등을 논의하고 소비확대 붐 조성을 위한 판촉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도내 하우스감귤 생산예상량은 1만9400톤으로 상품출하 1만6300톤, 계통출하 1만1400톤, 통합마케팅 출하 3000톤으로 잡고 있다.

5월13일 현재 도내 하우스 감귤 출하량을 보면 상품출하량 83.8톤, 계통출하량 69.6톤으로, 계통출하 점유비는 83.1%이다.

강덕재 제주농협 본부장은“하우스감귤 통합마케팅사업을 필두로 노지감귤과 만감류까지 연중 지속사업으로 연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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