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선거 치르고, 정책공약 위주로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새정치민주연합 위성곤 예비후보는 14일“매니페스토 정신에 입각해 실천 가능한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 예비후보는“공직선거에 나서는 입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약속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이어 위 예비후보는 “12일 세월호 참사 등을 감안해 입장을 같이하는 서귀시지역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들이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제, “대신 정책공약을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 예비후보는 “가능하지도, 현실성도 없는 장밋빛 공약은 오히려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며 “예산 조달 등 구체적인 실천 가능한 공약을 통해 동홍동, 서귀포시민, 더 나아가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 예비후보는 “지역구내 가로등 추가신설, 인도확충, 한줄 주차 등 지역현안에서부터 제주의 발전과 과년한 거시적인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위 예비후보는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 상’, 2013년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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