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정(보물 제322호)에 설치한 오래되고 낡은 소방시설과 방범시설이 정비된다.
제주시는 소방시설 정비공사에 사업비 2000만원을, 방범시설 정비공사에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관덕정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방시설 정비공사는 옥외소화전 4곳을 바꾸고, 배관 보강, 표시등 등을 보완 설치, 이전보다 신속한 초기 화재대응이 쉽게 소방설비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소방방재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5월중 완공예정이다.
방범시설 정비공사는 기존 CCTV의 작동불량, 저화질 모니터링 등 불편사항이 있어 고화질 적외선 카메라로 교체하고, 도 통합관제센터와 병행 연계 감시 가능하게 호환성을 갖추도록 한다. 5월중 착공, 6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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