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유보통합’ 시범지역 지정 역할 강조
양창식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에서 “제주를 ‘유보통합’ 시범지역으로 지정,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유보통합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하는 것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유보통합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제조건 하에 제주도의 유아교육에 대한 예측과 대비책은 필수적이다. 유치원의 교원과 사무직원수가 500여명이며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관련 보육교직원만 해도 5293명에 이르러 통합의 과정에서 문제점들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주도를 유보통합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생은 미래 제주교육을 위한 초석이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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