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제주대 생명과학기술센터 수질검사 의뢰
제주의 수돗물이 안정성을 확인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지난달 27일 ‘2014년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산성질소외 58개 모든 항목에서 인체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다는 ‘양호’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검사는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5명이 직접 참여해 도내 전 지역 정수장 및 마을 상수도에서 생산․공급 되는 20개소(정수장 16, 마을상수도 4)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채수해 측정했다.
또 소독의 적정여부 확인을 위한 유리잔류염소 측정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채수된 시료는 수질검사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국가(환경부)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 혁신센터에 의뢰했다.
세부적인 검사결과는 도내 일간지 및 수자원본부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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