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지역조공법인, 최우수 산지유통조직에 뽑혀
제주지역조공법인, 최우수 산지유통조직에 뽑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4.14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종합평가 결과…전체지원자금 1% 금리적용, 무이자 인센티브자금 120억 지원

강희철 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도내 19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4년도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산지유통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지유통종합평가는 산지유통활성화 지원대상 조직의 규모화(취급액, 취급물량 성장률등), 부가가치·건전성(영업이익률),조직화(계약재배 규모, 계약출하율, 공동계산취급액, 공동계산율 등),전문화(유통전문 인력수, 농가 및 직원 교육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 결과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50개 조직 가운데 3위를 차지, 상위 10% 조직까지 부여하는‘최우수조직에 뽑혔다.

이에 따라 전체지원 자금에 대해 1% 금리 적용과 무이자인센티브 자금 120억 원을 포함한 803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농협에 지원하게 된다.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마케팅 통합조직인 제주조공법인과 감귤농협이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마케팅 주체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규모화, 산지조직화 등 다각적인 지도·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가면서 앞으로 마케팅 주체 일원화를 통한 명품감귤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희철 의장은“FTA 등 수입개방 확대와 유통업체의 대형화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전문화, 차별화, 명품화를 통해 산지유통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