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시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4월1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토지는 모두 30만8225필지이다.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담당 토지 감정평가사에게 의뢰, 산정지가의 적정성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받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 부터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유지 여부 , 토지이용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열람한 뒤 의견이 있으면 제출하면 된다.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제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제출된 의견은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그 결과를 다음달 15일까지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이는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