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에 발맞추는 주거문화 필요”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제주행복공공주택 1000호를 우선적으로 건설해 보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기준 제주로 들어온 전입자는 1091명으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청정 제주의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삶의 터를 가꾸려는 사람들은 계속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제주총인구수는 지난해 8월 6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60만 700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는 인구유입에 발맞추는 주거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저렴한 가격의 전용면적 85㎡(25.7평)이하 제주행복공공주택 1000호를 우선적으로 건설해 주택구입부담을 해소하고 ,무분별한 도시 확장을 방지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행복공공주택 분양은 제주에 주소를 둔 도민에 한해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노부모 부양, 3자녀 이상 ,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순 등으로 순위를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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