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 하루 최대 2억5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전자금융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과 파밍사고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보안등급별 이체한도를 4월 25일부터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체한도 축소는 시행일 이후 신규고객의 모든 거래와 기존고객의 전자금융 제신고(장기미사용해제, 비밀번호초기화, 출금계좌추가, 보안매체 변경 등)시 적용되며, 기존 3단계 보안등급을 2단계로 축소 운영한다.
보안 1등급(OTP)은 변경이 없으나 기존 보안카드를 가지고 사용하던 2~3등급은 보안 2등급으로 통합해 인터넷·스마트·모바일뱅킹은 하루 2억5000만원에서 하루 1000만원, 텔레뱅킹은 하루 1억 원에서 500만원으로 이체한도를 하향 적용한다.
기존 고객에 대한 한도는 유지되나, 시행일 이후 영업점을 통해 전자금융 제신고 때 축소된 한도가 적용되므로 이체한도를 높이려면 보안성이 높은 OTP를 발급 받아 쓰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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