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14일 보육시설 현장 찾아 해법 제시
김우남 의원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우남 의원은 14일 보육시설 현장을 찾아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대체교사 인력 확충, 친환경급식 확대, 특별활동비 부담완화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보육교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의무적인 12시간 이상의 어린이집 운영시간, 평균 10시간이 넘는 보육교직원의 평균 근무시간, 평가인증 등과 관련한 과도한 업무 등에도 불구하고 보육교직원의 임금은 유치원이나 사회복지시설과 비교해도 너무 열악한 수준”임을 지적했다.
김우남 의원은 “보육교직원이 행복해야 보육의 질이 높아져야 아이와 가정도 행복하다”며 “타 직종, 시설 간 보수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육교직원의 임금체계 개선과 지원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한다”고 제안했다.
김우남 의원은 또 “대체교사의 증원을 포함해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비 담임교사 및 보육도우미 등의 대체인력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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