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개최된 ‘2014 국제 융․복합 설계캠프(IS-DEC)'에서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 오소진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2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KM)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제주도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수행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를 포함 도내 9개 대학(제주대, 공주대, 광운대, 동신대, 순천향대, 우석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과 해외 말레이시아 국립대학(UKM), 인도네시아 방둥공과대학(ITB) 2개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 등 총 127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우리나라 공학도 13개 팀이 금상․은상․동상 3개 부분에 수상해 창의적인 공학설계 역량을 펼치기도 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과계열 학생들의 공학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수준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