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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일자리 창출 등 ‘4대 여성정책’ 발표
김방훈, 일자리 창출 등 ‘4대 여성정책’ 발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3.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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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정신적인 가치와 물질적 풍요가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제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혁신변화 4대 여성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4대 여성정책 중에서 첫째를 여성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노년여성의 일자리와 고학력 여성의 일자리와 육아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필요하다”며 “여성친화적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에게 특화된 창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보육과 직장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꼽았다.

“일과 직장이 양립하기 위해서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부모들의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추진하고, 보완책으로 보육교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이 이뤄지면 보육시스템도 여성들이 마음놓고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세 번째로 ‘여성들이 안전성강화’를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들이 안전에 대해 마음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 및 CCTV 및 LED가로등 확대로 안전한 골목길을 조성한다면 안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는 사회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네 번째 ‘여성의 도정참여기회 확대’를 들었다.
“각종 위원회에 여성의 참여비율을 늘리고 여성정책협의기구를 활성화시키겠다”며“소외계층 여성의 출산비용을 지원하고 여성인권과 양성평등을 강화해 나가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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