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일도1동 소재 김모씨(34.여)가 운영하는 모 단란주점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무대 영상장치 등이 불에 타 약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건물 모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모씨(23.제주시)는 "매장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같은 건물 지하 단란주검 입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전선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맡길 예정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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