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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위생 접객업소 수돗물 안전 검사 실시
관광객 위생 접객업소 수돗물 안전 검사 실시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2.1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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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사각 지대 145개소 식중독 사고 사전 예방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생활용 지하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사용업소 145개소를 대상,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수자원본부는 생활용(비음용)으로 허가를 받은 지하수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숙박과 식품 접객업 시설을 직접 방문해 노로 바이러스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하고, 적합한 물 사용을 유도해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생활용(비음용) 지하수 사용업소 145개소(제주시 100, 서귀포시 45)이며, 기간은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다.

수자원본부는 2013년 하반기부터 자체 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검사 해온 결과, 제주도내 상수도 공급시설인 정수장 16개소의 취수원수, 지하수 27개소 모두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 되지 않아 수돗물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수돗물 뿐 아니라 지하수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관리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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