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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고교에 무조건 지원보다 종자돈을 만들라”
“읍면 고교에 무조건 지원보다 종자돈을 만들라”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2.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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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9일 민생시책 추진상황 직접 챙겨

우근민 지사가 9일 민생시책 추진 상황을 직접 챙기며,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생활도지사를 선언한 우근민 지사가 9일 제주도와 행정시 등에서 추진중인 150대 민생시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직접 챙겼다.

이날 우근민 지사는 일부 시책에 대해 과감한 발상의 전환을 주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추자와 우도지역의 섬지역 질환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서 의료인력 지원 방안 등 도서벽지시책이 피부에 와닿게 시행이 필요하다찾아가는 이동사회복지관 서비스개선을 강조했다.
 
읍면지역 고교의 학력향상과 관련해서는 지역이 주체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우근민 지사는 행정에서 읍면지역 고등학교 학력을 높이려고 모든 것을 지원하기보다, 고교동문, 지역주민 등이 십시일반 지역학교 지원에 참여할 수 있는 종자돈(Seed Money) 역할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국별 민생시책 추진상황 결과 아기출생카드 제작, 학교방문 단체여권 발급 서비스, 읍면지역 고교 취업과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추자도지역 옥내 급수관 시설지원, 골목 슈퍼 자체 브랜드 개발(PB상품) 및 배송 서비스 확대 등이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제주도가 민생시책 150대 시책과제를 선정해 추진한 결과 124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5건은 변경, 2건은 장기검토, 4건은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건은 추가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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