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보고서에서 위 의원은 자신이 도민들과 약속을 지킨 내용을 소개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뤄낸 성과를 담았다.

의정활동 기간 동안 모두 8건의 조례 제정을 대표발의한 그의 활약상 중에서도 특히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와 ‘제주특별자치도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제정 등이 눈에 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동홍동을 대표하는 산지물을 활용, 도심 속 최초의 육상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점을 비중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교육희망시대를 위해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예산 확대, 자기주도학습 운영 지원, 산남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재 육성 등 성과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같은 활약으로 그는 지난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수상 등 전국의 지방의원들 중에서 발군의 활약상을 드러냈다. 또 2013 장애인정책 우수 의원, 2013 동료의원이 뽑은 우수의원 선정 등으로 도내에서도 활동을 인정받았다.

위 의원은 의정보고서 발간과 관련, “의정보고서는 주민의 알 권리 충족 뿐 아니라 정책활동을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회의원과 달리 지방의회 의원들은 보고서 발간 비용 지원이 없어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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