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와 문화재청이 진돗개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협력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지난 24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로부터 천연기념물인 진돗개와 삽살개 각각 1쌍을 이관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제주대와 문화재청은 진돗개와 삽살개에 대한 다양한 협업 연구 활성화를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연구책임자인 윤영민 교수는 "앞으로 진돗개와 삽살개의 행동 특성 연구, 다른 품종과의 비교연구, 고유특성 원형보존 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기대 할 수 있다"며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이관된 진돗개 1쌍의 이름은 남해(수컷)와 바다(암컷)으로 19개월 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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