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감귤 가격 '호조세',조수입 750여억원 예상
하우스 감귤이 계속되는 가격 호조로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산 하우스 감귤 생산 예상량은 2만341톤으로 지난 22일자 기준으로 9031톤(45%)이 출하돼 전년대비 10%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또 하우스 감귤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지난 22일자 기준으로 5kg상자당 1만9300원으로서 지난해 보다 매우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주간 평균가격은 올해산 1만8900원에서 2만900원으로서, 지난해 1만5800원에서 1만7500원과 비교시 매우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산 하우스 감귤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유는 생산농가의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고품질 감귤생산과 출하물량 수급 조절로 소비량이 크게 증가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산 하우스 감귤 조수입은 지난해 659억원 보다 14% 증가한 약 7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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