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 110명에 접수인원 600명, 전체경쟁률 5.5:1
제주시가 마련한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겨울방학을 맞아 건전한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를 마감했다.
제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 ‘알리미’를 통해 겨울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110명에 접수인원이 600명에 이르러 전체 경쟁률은 5.5대1를 보였다.
모집인원 110명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 55명 모집인원에 65명이 접수하여 1.1대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일반학생은 55명 모집인원에 535명이 접수, 9.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주시는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인원(600명)이 모집인원(110)을 초과됨에 따라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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