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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큰 변동 없어”
11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큰 변동 없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12.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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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지수 106.5으로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0.7% ‘↑’

 
제주지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로 전달보다 0.3% 떨어졌으나, 1년 전(전년 같은 달)보다는 0.7% 높아졌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일 ‘제주지역 2013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채소류 값이 크게 떨어지며 전달보다 0.5%, 1년 전보다 0.2% 각각 떨어졌으나 전년동기대비는 0.1% 높아졌다.

전년동기비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물가수준을 전년 같은 기간 물가수준과 비교한 변동률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보다 0.2% 올랐으나, 1년전보다 6.6% 떨어졌다. 전년동기보다는 3.2% 올랐다.

생활물가를 전달과 비교해 오른 품목(%)은 치약(9.8), 여자하의(7.3), 파(5.5), 풋고추(4.7), 사과(3.0), 양파(2.7), 전기료(2.7), 남자하의(2.4), 삼겹살(외식:2.1), 티셔츠(1.9), 쇠고기(수입1.7), 과일주수(1.7), 마늘(1.6), 여자내의(1.4), 아동복(1.4), 닭고기(1.3), 된장(1.3), 오징어(1.0), 어묵(1.0) 등이다.

내린 품목(%)은 상추(-60.4), 배추(-30.3), 시금치(-26.9), 무(-23.6), 식용유(-22.0), 오이(-20.6), 고추장(-16.0), 당근(-15.4), 고춧가루(-13.6), 호박(-12.8), 토마토(-10.2), 돼지고기(-7.7), 귤(-3.8), 갈치(-3.4), LPG(취사용:-3.2), 조개(-2.0), 버섯(-1.9), 명태(-1.3) 등이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달보다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이 2.2%, 등산용품 등 오락․문화부문이 0.9% , 엔진오일 교체료 등 교통부문이 0.4%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의류․신발부문이 2.2%,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이 0.5%,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과 음식·숙박부문이 각각 0.3% 올랐다.

1년 전보다는 의류․신발부문이 3.6%, 주택․수도․전기․연료부문이 2.4%, 교육부문이 1.9%, 음식․숙박부문이 1.7%, 주류․담배부문이 1.2%, 보건부문이 0.8%승, 오락․문화부문이 0.6% 각각 올랐다.

기타 상품·서비스 부문이 6.0% ,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과 통신부문이 각각 0.1% 떨어졌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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