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천원경매’가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안 오일문화 광장에서 진행된다.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모두 제주사랑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홍민표)가 마련한 물품을 제주시민속오일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최정진)에서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한다.
이 이벤트는 오일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에 동참한다는 뿌듯함까지 함께 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12일 행사에도 다양한 물품들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이 자리엔 제주한얼메아리민속예술단의 전통무용과 제주빅섹소폰 동호회의 구성진 섹소폰연주, 가수 김지원·김관후 씨의 통키타 연주와 노래도 들려준다.
지난 10월 27일에도 그 동안 ‘사랑의 천원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모두를 제주사랑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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