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도서관, 오는 13일 ‘뿅가루 가족의 여행 이야기’ 마련
깜짝 놀라는 표정을 한마디로 한다면. ‘뿅’이라는 단어가 적절할 듯싶다. 그렇게 세상에 대해 ‘뿅’간 가족들이 그들만의 여행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 여행 이야기 자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달리도서관에서 마련된다.
이날 여행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남미 여행을 다녀온 ‘뿅가루 가족’이다. 지난해 12월 제주를 떠난 그들은 9개월의 긴 여정을 마치고 삶터인 삼달리로 돌아왔다.
9개월간 발로 디딘 곳은 과테말라,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등이다.
중남미 일대를 두루 섭렵한 ‘뿅가루 가족’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가족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제격인 듯하다.
문의는 달리도서관(☎ 702-0236).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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