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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질감에 담긴 옹기의 멋을 느껴볼까요”
“투박한 질감에 담긴 옹기의 멋을 느껴볼까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11.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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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옹기 여성의 삶을 담다’ 전시회

'흙의 기억으로부터' / 강승철 작.
투박한 질감의 옹기. 우리 조상들의 평범한 삶이 내재돼 있으며, 그건 제주인의 삶이기도 하다. 그런 옹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옹기, 여성의 삶을 담다를 주제의 전시회를 마련했다. 16회 제주옹기디자인협회의 전시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우수 예술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단체의 기획전이다.

제주옹기디자인협회는 지난 199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옹기와 관련된 세미나, 워크숍, 작품발표, 도내·외 가마답사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옹기디자인협회는 조형 예술적인 면에 국한하지 않고 도예가, 옹기 사학자, 옹기 애호가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48명의 회원 가운데 21명의 회원이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은 출품 작가.

강승철, 강혜숙, 강희욱, 고은희, 김남숙, 김미애, 김영화, 박선희(협회장), 소현경, 오은미, 오창윤, 윤현옥, 이미영, 이미정, 이서윤, 이은주, 정미선, 채윤경, 허민자, 홍에스터, 홍은실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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