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개발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 예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신임 이사장에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51)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센터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비공식 회의를 통해 양영철 교수를 비롯, 김경택 제주대 교수, 김국주 전 제주은행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를 낙점,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추천한 가운데, 지난 10일 청와대와의 조율을 거쳐 양 교수가 제4대 개발센터 이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 교수는 오는 14일 개발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현재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자치경찰 태스크포스트팀장을 맡고있다.
개발센터 이사장은 건설교통부 차관급으로 이사장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 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막중한 자리로 신임 개발센터 이사장인 양 교수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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