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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1/2간벌실적 '급상승'
북군, 1/2간벌실적 '급상승'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3.3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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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마을에 총 5억원의 상사업비와 주민숙원사업 지원

최근 북제주군 지역 1/2간벌실적이 급상승기류를 타며 탄력을 받고 있다.

북제주군은 1/2간벌을 군정의 제1책 사업으로 강력히 추진한 결과 30일 현재 계획목표 대비 75%로 720.3ha가 신청되고, 실적도 37.6%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군의 간벌실적이 이처럼 급상승기류를 타는 이유는 공무원들이 감귤재배 농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정성을 들임에 따라 감귤재배선도농가, 자생단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군산하 전 공직자 개개인이 할당된 책임량을 완수했기 때문이다.

북군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1/2간벌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단계 비상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추진강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2단계 비상추진대책의 내용은 △5ha이상인 38개 마을에 일제간벌을 지속하고, 신청과원 및 실행과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깃발과 군수감사서한문을 방문전달 △부서별 목표책임제로 신청된 473.5ha에 대해서는 다음달 10일까지 책임실행하고 100%초과달성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읍.면의 추진실적, 직원목표 할당 실행 등 종합평가 후 우수읍면에 인센티브 부여 △간벌종료 후 최우수 1개 마을에 1억원의 상사업비, 우수 4개 마을에 각각 5000만원의 상사업비, 장려 10개 마을에 각각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마을숙원사업 해소 등이다.

이외에도 간벌목표 달성 시까지 산하 전 공무원 간소복 착용 및 비상근무 실시, 부서별 주3회 이상 간벌노력봉사 참여 등 복무실태도 한 단계 높여 강력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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