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후보자 공모가 10월 한달간 실시된다.
제주도는 24일자로 제주도문화상 수상 후보자 추천 공고를 내고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후보자를 접수하기로 했다.
후보자 추천은 해당 부문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장이나 전문대학 이상 총장 또는 학장, 교육감, 수상 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 20명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제주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창작 또는 지역발전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단체 또는 개인이 추천 대상이다. 또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의 문화 예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경우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올해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게 된다.
부문별로 각 1명씩 선발하되 전체 수상자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문별로 2명까지 시상이 가능하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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