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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국제 크루즈선 첫 선적 뚫었다
제주 삼다수, 국제 크루즈선 첫 선적 뚫었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9.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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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크루즈선사 대상 홍보 시작 7개월만에 19일 코스타빅토리아호 첫 선적

제주도개발공사 직원들이 국제 크루즈 선사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삼다수가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누비게 됐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19일 제주에 입항하는 7만5000톤급 크루즈선 코스타빅토리아호에 선용품으로 제주삼다수를 처음 선적하게 된다. 첫 공급 물량은 2리터 들이 2280병, 0.5리터들이 2240병이다.

지난 2월부터 개발공사가 국제크루즈 선사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지 7개월만에 이번 선적이 이뤄지게 됐다.

개발공사는 제주항 뿐만 아니라 부산항에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에도 제주 삼다수를 선용품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오재윤 도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가 국제크루즈선에 선용품으로 공급되기까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혁신적인 첫 출발을 시작한 만큼 조만간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제주항에 입항 코스타빅토리아호의 모습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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