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 지역에 알뜰주유소가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일 제주시 연동에 있는 광동주유소와 조천읍 소재 함덕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광동주유소의 경우 제주서중 맞은편 일주도로변에 있어 일주도로를 오가는 운전자와 연동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 하반기 내 제주지역 알뜰주유소 10곳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영주유소들의 관심이 많아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농협주유소 유류공급계약이 내년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와 농협제주지역본부, 그리고 각 지역농협에 농협주유소를 알뜰 주유소로 전환해 주도록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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