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식품 유통에 따른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등의 유통에 따른 식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대형유통판매장, 재래시장 등에 대하여 오는 9월2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도·행정시와 합동으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 시 식품판매업소의 무허가(신고)제품, 유통기한경과 및 위·변조제품, 표시기준 위반(무표시 등)제품, 식품의 진열·보관 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여부, 제조설비 위생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부분 등 폭 넓게 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합동점검중 무표시제품, 유통기한경과 및 위․변조제품 등이 발견되거나 검사 부적합제품은 신속히 제조원을 추적해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2년 추석 성수식품 수거검사 58건, 제조업소 52 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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