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양동 유적지 CCTV 교체사업이 끝났다.
제주시는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유적지 담장정비공사로 넓혀진 구역에 대한 CCTV 추가 설치와 함께 야간 감시 기능이 비교적 취약했던 CCTV 카메라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한 CCTV는 적외선 카메라(신설 2대, 교체 7대)로 기존 카메라보다 야간에 물체 식별 기능이 보다 나아져 야간 감시 모니터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문화재 관리용 CCTV는 29대이다.
이 가운데 제주목 관아(7대), 항몽유적(9대), 삼양동유적(9대)은 도 통합관제센터로 원격 모니터링을, 관덕정(4대)은 문화재 상시근무자 배치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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