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생에 교류협력지원금, 지사직원 멘토링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과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6월11일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대학의 농업‧식품분야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2학기부터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에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을 수여하고 aT 지사 직원과 멘토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aT는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4개 지역대학(경북대, 충남대, 강원대, 순천대)과 업무협약을 했다.
올해는 6개 대학과 추가 업무협약을 해 전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에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업무협약체결 대학 확대와 함께 지원프로그램도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제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미래변화와 우리의 갈 길’(대학생활의 과제)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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