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제주 방문 천연기념물 등 국가지정문화재 시찰
변영섭 신임 문화재청장이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산방산의 낙석 방지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지난 22일 제주를 방문한 변영섭 청장은 22~23일 이틀간 제주에 머무르면서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중문 대포 해안 중저리대, 우도 홍조단괴 등을 시찰했다.
변 청장은 명승 제77호인 산방산 주변 낙석 문제와 관련, 내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제주도는 변 청장에게 칠머리당 영등굿 전수회관 건립사업비 6억원 추가 증액 지원 외에 제주시 용담동 유적 토지 매입 및 발굴조사와 사람발자국 화석산지 보호를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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