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서동현(28)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과 19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서동현은 18일 경기에서 친정팀인 수원을 맞아 홀로 2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제주의 왼쪽 측면 수비수 허재원과 상대의 소나기 슈팅을 효과적으로 커버한 골키퍼 박준혁이 위클리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에는 제주 선수들을 비롯해 김신욱(울산), 황일수(대구), 제파로프(성남), 김남일(인천), 김용태(울산), 안재준(인천), 윤영선(성남), 박태민(인천) 등이 뽑혔다.
수원과 제주의 경기는 위클리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경남을 2-0으로 격파한 성남이 선택을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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