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제주시장과 담당국장은 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제주시 소재 노형어린이집(민간)과 제주YWCA어린이집(법인)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체험을 했다.
차량체험활동에 앞서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종사자들과 어린이집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보육환경개선과 학부모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체험 펼치고 있다.
제주시내 어린이집은 4월 현재 모두 456곳이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집 368곳이 통원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들 차량운행 때 영유아를 보호할 수 있는 보육교사가 타 어린이들이 안전벨트 착용여부, 운전기사는 출발 또는 후진 전 영유아가 어디 있는지 먼저 확인 후 출발하도록 하고 있다.
하원시간엔 반드시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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