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영근 당원이 선출됐다.
진보신당 연대회의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전국에서 인터넷과 현장 투표로 진행된 당 대표단 선거를 진행해 신임 당 대표엔 이용길 당원을 제주도당 위원장엔 김영근 당원이 당선됐다.
김영근 신임 위원장은 “당원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노동자와 민중을 위한 진보신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근 신임 위원장은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과 진보신당 전국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주도당 부위원장에는 한명정 후보, 문도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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