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취업자(만 15세~45세 이하)를 고용하는 기업에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청년층 고용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희망프로젝트사업’과 ‘기업체인턴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청년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수시로, 기업체인턴지원사업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경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희망프로젝트는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한 도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 미취업자를 고용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신규채용 1인당 월 50만원씩 2년간 최대 기업당 5명까지 지원한다. 임금조건은 인턴은 월 110만원이상, 정규직은 1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인턴기간은 3개월 이하로 하며, 인턴기간이 끝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

기업체인턴지원은 미취업 청장년이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과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체인턴지원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는 4대 보험가입 사업장으로 인턴연수자 1인당 월6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연수가 끝나면 정규직으로 채용해야 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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