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를 찾은 방문단은 부이반남 베트남 국세청장을 단장으로 관계자 등 10여명이다.

베트남 방문단은 우리나라 국세청의 조직과 인사 분야 국세행정 선진화 과정을 습득하고, 양국 간 세정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력 증진을 위해 방한했다.

오영수 제주상의 부회장은 "이번 방문단의 제주 방문을 통해 제주와 베트남과의 경제와 문화, 관광 등 폭넓은 교류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부의장은 베트남에 수출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세정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묻는 등 원활한 수출과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의논했다.

부이반남 청장은 "양국 간 꾸준한 우호증대를 통해 실질적인 상호교류가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양 지역 간 경제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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