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강창수 의원 1천만원 기탁하는 등 성금 줄이어
제주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인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1일 제6회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창수 의원은 “우리도에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체육센터 시설이 없어 늘 안타까웠다면서 전용체육센터 건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호종합건설(주) 한주용 대표이사도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밖에도 ㈜세한공조 이세문 대표이사(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광승마장 대표 김경태(도장애인체육회 이사), ㈜제이피엠 유병호 대표이사(도장애인체육회 이사)가 각각 200만원을 내놓았다.
한국 육상의 간판스타인 홍석만 선수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애인전용체육센터는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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