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에위니아' 강타...제주지역 태풍 피해 잇따라
태풍 '에위니아' 강타...제주지역 태풍 피해 잇따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7.10 0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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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종합] 모든 연륙교통 두절...일부지역 일시적 정전사태 발생
제주도내 초.중학교 임시휴교 결정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0일 태풍 '에위니아'가 북상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 제주도내 초.중학교에 대해 전면적인 휴교령을 내렸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도교육감은 이날 제3호 태풍 '에위니아'가 제주에 상륙함에 따라 강풍과 호우로 인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초등학교 105개교, 중학교 42개교 등 도내 전 초.중학교 147개교에 휴교하도록 특별지시 했다.

양 교육감은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장 재량에 의해 휴교하도록 했다.

현재 휴교를 결정한 고등학교는 대정고와 오현고 등 3개교로 서귀포여고는 등교시간을 낮 12시로 늦췄다.

[10일 오전 9시 현재]10일 새벽 제3호 태풍 '에위니아'(EWINIAR)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지역은 모든 연륙교통이 두절되고 학교들이 임시 휴교하는 등 태풍 피해가  점차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자정 무렵부터 순간 최대풍속이 마라도 41.1m를 최고로 서귀포시 성산, 제주시 고산  등지에 22.4∼31.3m의 강풍이 몰아쳤다.

또 9일 오후 10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이번 태풍 비로 10일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어리목 277㎜를 비롯, 제주시 오등동 266㎜, 서귀포 103㎜, 성산포 93㎜, 고산 42㎜의 강수량을 보였다.

이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의 경우 제주와 다른지방을 연결하는 항공편 98편이 무더기 결항 조치됐고, 제주항을 기점으로 한 6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됐다.

10일 오전 8시 15분께는 제주시 노형동 한라대 입구 사거리에 세워져 있던 대형 광고탐이 강풍으로 무너졌다.

이로 인해 제주시내쪽 2개 차선이 차선이 막혀 출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경찰과 119대원들이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성산읍 일대에는  9일 오후 11시11분께부터 일시적인 정전이 반복돼 지역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아울러 제주시 지역 초등학교 12개교와 제주서중, 제주제일중, 세화중 등 중학교 10개교, 대정고와 오현고 등  고등학교 2개교 등 모두 24개교가 휴교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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