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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제주서 여성정책 간담회 "여성 대통령 지지해 달라"
김을동, 제주서 여성정책 간담회 "여성 대통령 지지해 달라"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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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병)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여성위원장은 16일 제주를 방문, 도내 어린이집교사 등 젊은 여성들과 여성정책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건설회관 3층)에서 열린 ‘2030차세대여성과의 간담회’에서 “아이 키우는 거 정말 장난이 아니다”고 걱정한 뒤 “아이돌보미, 가사돌보미, 보육교사 파견 등이 정책을 펼쳐 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가 여성정책은 물론 의료, 주택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은 가장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여성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정치가 남성위주로만 전진하다보니 여성들은 많이 소외돼 있었다”며 “이제는 여성의 시대로 바꿔야 하며, 여성 대통령 당선 시 대한민국 국격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보육교사 질적 수준’과 관련한 질문에는 “보육교사들 처우와 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전국적으로 일부 교사들이 수준이 낮아 부모들이 걱정이 많은데. 그래도 제주도 어린이집과 교사들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외에도 참석자들에게“ 여성의 사회 진출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교사, 대학생, 주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선대위에서는 유희자 가족행복본부 본부장과 김정강 가족행복본부 장애인부모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제주시동문시장과 중앙지하상가를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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