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Act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대선 후보 답하라"
SKY Act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대선 후보 답하라"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1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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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서울까지 생명평화대행진' 대장정 마감...해군기지 백지화 등 10대 요구안 촉구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 용산참사 진실 규명 등을 요구하는 '생명평화대행진'이 지난 10월 5일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들은 5일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3일 수도권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제주에서 시작한 2012 생명평화대행진이 오는 3일 서울광장 대행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친다.

쌍용(S), 강정(K), 용산(Y)을 상징으로 연대한 SKY Act(스카이공동행동)은 이날 여의도에서 마지막 행진을 앞두고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비정규직·정리해고 철폐, 4대강 원상회복과 상생, 핵 발전 폐기 등 10대 요구사항을 제18대 대선 후보들에게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행진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문화마당 출발을 시작으로 12시 용산 남일당에서 용산참사 진상 규명 촉구 퍼포먼스, 오후 2시 국방부 앞에서 제주해군기지 건설 백지화를 위한 집회, 오후 4시 서울역 쌍용자동차 3000인 동조단식과 집회를 거쳐 오후 6시 서울광으로 이어진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20102생명평화대행진 수도권행진 기자회견에서 10대 요구사항 및 행동 원칙과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우리는 자기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 자기 삶의 터전에서 내몰린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즉각적으로, 완전히 보장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매우 정치적인 요구임을 숨기지 않는다. 정치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권리의 구체화 과정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비록 제권의 직업 정치인은 아니지만 민주주의가 보장하는 정치적 권리의 주체로서 제도권의 직업 정치인들에게 분명히 우리의 요구를 천명한다”고 했다.

이어 “곧 실시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우리의 요구에 책임있게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늘 생명평화대행진의 발걸음은 끝나지만 함께 사는 세상, 모두가 하늘인 세상을 위한 우리의 싸움은 새롭게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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