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농어촌 어린이 동화구연 발표회를 25일에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부터는 예년과 다르게 어린이집별로 따로 시상을 해 경쟁보다는 각 어린이집별 축하무대 등 발표회를 준비한 아이들이 서로의 노력을 살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한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선생님과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희망나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들의 발표력, 자신감 등을 향상시켜 왔다.
김철남 한경도서관 담당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향상시켜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써 지역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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